[KARD 해체] 데뷔 9년 여정 마무리하는 카드, 첫 정규 앨범과 마지막 스케줄 총정리

소속사 DSP미디어는 최근 공식 입장을 통해 KARD(카드)의 그룹 활동 종료 및 마지막 스케줄 안내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중한 논의 끝에 이번 활동을 끝으로 KARD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과 슬픔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다채로운 마지막 스케줄을 준비했습니다. 팬들과의 아쉬운 작별을 앞두고, KARD는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9년간의 음악적 역량이 총망라된 최고의 무대와 앨범을 선사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혼성그룹 KARD(카드) 멤버 비엠, 전소민, 전지우, 제이셉의 단체 사진. "카드(KARD) 팀 활동 종료, 9년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HIDDEN KARD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 앨범 및 투어 관련 공식 포스터 이미지

KARD 마지막 활동 스케줄 및 계획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발매

KARD는 그룹 활동 종료를 앞두고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인 ‘Where To Now? (Part. 2) : NOWHERE’를 발매합니다. 멤버들이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한 이번 새 앨범은 9년간의 음악적 역량이 총망라된 결과물로, 마지막까지 가장 ‘카드다운’ 음악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팬들과 작별하는 마지막 월드투어

정규 앨범 발매 이후에는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열리는 ‘KARD 2026 WORLD TOUR [NOWHERE]’를 시작으로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합니다. 이들은 마지막 투어 길에 올라 전 세계 곳곳에 있는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뜨거운 작별 인사를 나눌 계획입니다.

K팝 씬의 대체 불가 혼성그룹, KARD의 탄생

2017년에 정식 데뷔한 KARD는 K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이들의 탄생 배경과 정체성은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파격적인 기획과 완벽한 멤버 구성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 4인으로 구성된 KARD는 단순히 남녀 멤버를 모아놓은 것을 넘어섰습니다. 남성 멤버들의 묵직한 래핑과 여성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었으며, 혼성 그룹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파워풀하고 농염한 페어 안무로 독보적인 퍼포먼스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트로피컬 하우스와 뭄바톤 장르의 선구자

데뷔 초반부터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뭄바톤(Moombahton)과 트로피컬 하우스, 댄스홀 장르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 스타일은 팝 음악에 익숙한 해외 리스너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고, KARD만의 확고한 음악적 색깔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써 내려간 9년간의 눈부신 활동 기록

KARD의 진가는 국내보다 해외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데뷔 전부터 시작된 이들의 글로벌 행보는 K팝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프리데뷔 프로젝트의 대성공과 해외 팬덤 선점

정식 데뷔 전 발표한 세 번의 프리데뷔 프로젝트 음원(‘Oh NaNa’, ‘Don’t Recall’, ‘Rumor’)은 연이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 북미와 남미 11개 도시 투어를 진행하여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해외 팬덤을 먼저 구축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선구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습니다.

라틴아메리카의 제왕, 압도적인 투어 규모

특히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의 인기는 신드롬에 가까웠습니다. 2018년 남미 투어 당시 브라질 상파울루(약 8,000석 규모), 리우데자네이루(약 4,000석 규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약 2,500석 규모) 등 주요 도시의 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이는 KARD가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글로벌 대표 혼성그룹임을 확고히 증명한 사례입니다.

아름다운 마무리와 멤버들의 새로운 2막

시간이 흐르며 직면했던 그룹 공백기에도 KARD는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내실을 다지며 그룹의 끈을 놓지 않았고, 끝까지 자신들의 템포를 유지했습니다.

성공적인 완전체 귀환과 흔들림 없는 시너지

멤버 제이셉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동안 남은 멤버들은 유닛 활동과 솔로 앨범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제이셉 전역 후 미니 5집 ‘Re:’로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고, 이어 미니 6집 ‘ICKY’ 등을 발매하며 데뷔 연차가 쌓여도 변함없는 KARD만의 끈끈한 시너지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대중에게 입증했습니다.

4인 4색 아티스트의 새 출발을 향한 응원

KARD가 지난 9년 동안 걸어온 길은 정형화된 아이돌 그룹의 문법을 타파한 과감한 도전이었습니다. 비록 KARD로서의 단체 여정은 이번 정규 앨범과 월드투어를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 네 명의 아티스트가 개별 활동을 통해 펼쳐갈 새로운 2막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ARD라는 이름으로 남긴 눈부신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눈부시게 빛날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관련 글 보기